방콕 쩨파이 - 길거리 음식 최초로 미슐랭 받은 태국 방콕 맛집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태국 방콕에 있는 미슐랭 식당 '쩨파이'를 방문했습니다. 쩨파이는 7년 연속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식당입니다. 블랭핑크 리사는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쩨파이의 맛을 즐겼습니다.

째파이는 태국에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어 방콕 최고의 식당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식당 검색을 해보면 요즘 가장 핫한 방콕 식당으로 쩨파이라는 곳이 많이 언급더;됩니다.

작은 식당이면서 장인 셰프 혼자 모든 요리를 하기에 대기줄은 악명(?)이 높습니다. 오늘은 쩨파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쩨파이 대표메뉴

쩨파이는 게살 오믈렛인 '카이찌여뿌'와 볶음 국수인 '랏나 국수'가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이 식당은 숯불로 조리되는 음식들로 유명하며, 맛과 풍미가 돋보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비싼 편에 속하며, 현지 식당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큽니다. 이 식당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오전 7시부터 줄을 서야 식사를 할 수 있는 인기 식당입니다.

게살 오믈렛 말고도 맛있는 메뉴가 많아요. 그런데 가격은 많이 비싸요. 일반 태국 방콕 음식 가격 생각하시면 안되요. 오물렛이 1000바트정도니까 한화로 거의 4만원돈입니다.

란 쩨파이 셰프는 70세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웍을 잡고 요리를 하며, 태국을 대표하는 미식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농심과 협업하여 '신라면 똠얌'과 '신라면볶음면 똠얌'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라면은 태국에서만 판매되며, 란 쩨파이 셰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농심은 이를 통해 태국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의 많은 연예인이 방문하고 방송을 타면서 쩨파이는 더욱 유명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방문해보면 가격이 높고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은 불편합니다.

식당앞에 우리나라 옛날 대기번호 적는 것과 비슷한 노트가 하나 있어요. 보통 점심, 저녁 대기를 걸어놓는데, 대부분 대기가 끝나요.

그래서 혹시 쩨파이 방문하시려면 근처에 쇼핑이나 다른 할 것들과 연계해서 대기 걸어놓고 다녀오시는 방법도 있어요.

물론 식당 앞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나마 앉아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지만 모기와 친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워낙 유명해서인지 정말 많은 유투버들이 모여서 동영상 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유투버들이 식당 전경이나 셰프할머니 요리하시는 모습 그리고 대기하는 손님들 동영상을 계속 찍고 있어서 약간 불편하고 짜증도 나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 유투브에 찍히기 싫으시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계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쩨파이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로 손꼽히고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기는 어려워요.

방콕 지역 알아보기 - 싸얌, 쑤쿰윗, 씨롬&싸톤, 차이나타운, 올드타운(방람푸&왕국) (2)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