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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월별 날씨~ 우기와 건기 언제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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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월별 날씨~ 우기와 건기 언제가 좋아?

동남아 여행시 가장 중요한 일정은 우기와 건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동남아 국가별 날씨와 우기와 건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동남아여행을 생각하면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고 떠나지만, 여행 내내 쏟아지는 비 때문에 계획을 망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어느 때에 동남아를 여행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 여행객을 위하여 동남아 국가들의 날씨를 자세이 알아보았습니다

 

국가 건기 우기
태국 11월 ~ 5월 6월 ~ 10월
미얀마 11월 ~ 4월 5월 ~ 10월
캄보디아 11월 ~ 2월 3월 ~ 10월
말레이시아 동말레이시아 3월 ~ 9월 동말레이시아 10월 ~ 2월
서말레이시아 4월 ~ 10월 서말레이시아 11월 ~ 3월
필리핀 10월 ~ 5월 6월 ~ 11월
싱가포르 3월 ~ 8월 9월 ~ 2월
인도네시아 4월 ~ 9월 10월 ~ 3월
베트남 북부 11월 ~ 4월 북부 5월 ~ 10월
중부 11월 ~ 4월 중부 5월 ~ 10월
남부 12월 ~ 4월 남부 5월 ~ 11월

 

1. 동남아시아 지역별 건기

동남아는 아무래도 건기에 가는 것이 화창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동남아별로 건기인 시점을 정리했습니다.


▶ 라오스: 비엔티엔 11월~4월
▶ 말레이시아: 랑카위 11월~5월, 코타키나발루 3~9월, 쿠알라룸푸르 4월~10월
▶ 몰디브: 11월~4월
▶ 베트남: 다낭 1월~7월, 하노이 11월~4월, 호치민 11월~4월
▶ 싱가포르: 싱가포르 4월~10월, 빈탄 4~10월
▶ 인도네시아: 롬복 4월~9월, 발리 4월~10월
▶ 중국: 하이난 11월~4월, 마카오 10월~3월
▶ 타이완: 타이베이 12월~4월
▶ 태국: 방콕 11월~5월, 치앙마이 11월~5월, 코사무이 2월~9월, 파타야 11월~2월, 푸켓 11월~4월
▶ 필리핀: 마닐라 11월~5월, 보라카이 12월~5월, 세부 12월~5월

 

2. 국가별 날씨 상세 

▶ 태국

태국 날씨는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 11월부터 5월까지는 건기에 속합니다.

 

11월부터 2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20°, 최고 기온이 31° 정도이기 때문에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

 

치앙마이는 1월이 평균 최저기온 14.2°, 최고 기온이 29.4°로 일교차는 크지만 가장 선선해 도보여행이나 골프 등의 스포츠를 즐기기 좋습니다

 

끄라비는 12월에서 4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은 11월부터 4월까지 날씨가 좋은데 그중 12월이 평균기온이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일교차가 커서 가벼운 바람박이 정도가 있으시면 좋아요. 

 

▶ 베트남

베트남은 열대, 아열대, 온대기후에 걸쳐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지역에 따라 날씨가 많이 다릅니다. 지형 또한 복잡하여 북부와 남부, 고지대와 저지대에 따라 날씨의 차이가 큽니다.

 

하롱베이와 하노이가 있는 북부 지방은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 11월부터 4월까지를 겨울로 있으며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여름에는 습하고 더우며 바람이 거의 없고, 겨울에는 평균기온이 16°~23° 정도이고 상당히 건조합니다.

 

다낭이 속한 중부지방은 해안지역이기 때문에 비교적 습기가 낮습니다. 그 중, 5월부터 9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지만 9월 말에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호치민이 있으며, 일년 내내 습하고 더운 날씨를 유지합니다. 여름은 5월부터 11월로 가장 덥고 습하여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이지만, 평균 온도가 27°정도로 낮지 않고 약간 습합니다..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덥지 않아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기 때문에 다른 동남아 지역과는 다른 기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가 있는 동말레이시아는 10월부터 2월을 우기로 볼 수 있는데 우기 시즌에도 잠깐 호우가 내린 후 금세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가 쨍쨍 납니다.

 

4월에서 5월을 건기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가 있는 서말레이시아는 11월에서 3월까지 우기 기간으로 볼 수 있고 1~2시간 천둥과 함께 비가 쏟아지지만, 이쪽 역시 금세 해가 납니다.

 

요즘 많이 찾고 있는 조호바루는 남말레이시아에  있으며, 우기는 10월부터 2월까지로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여행하기에 좋아요.

 

▶ 필리핀

연평균 26° 정도로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인 필리핀은 10월에서 5월을 건기로 보며, 12월에서 2월은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좋아요.

 

이 기간에 여행을 떠나기 좋지만, 스콜성 비가 빈번히 내리니 호텔에 우산이 대부분 비치되어 있어요.

 

6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이긴 하지만, 우기 기간에도 스콜성 비가 대부분이라 태풍 시즌만 피한다면 여행에 큰 지장은 없어요. 태풍 시즌에는 20개 정도의 태풍이 필리핀을 지나가니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날 계획이라면, 이 시기는 피하시는게 좋아요. 필리핀 가셔서 방콕하실 수 있어요.

 

▶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열대기후에 속해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덥고 습한 나라입니다. 5월부터 8월이 가장 더운 건기, 9월부터 2월까지는 우기로 나뉘어집니다. 연평균 강수량이 15일 정도로 사실 일 년 내내 스콜성 비가 오는 편입니다.

 

싱가포르는 우기 시즌 이외에는 스콜성 비로, 비가 갑자기 잠깐 쏟아지고 말기 때문에 카페에 앉아 잠시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오차드 로드의 수많은 쇼핑몰 중 한 곳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비가 그쳐 있을 겁니다.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열도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날씨가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10월부터 3월 초 까지를 우기로 보는데 이 시기에는 하루에 1시간 정도 소나기가 내렸다가 그칩니다.

 

최근에는 2~3일 정도 비가 계속 내리는 경우도 있어요. 4월부터 9월까지는 건기로 평균 온도가 32° 정도라 옷이 금세 마를 만큼 건조하고 햇빛이 강합니다. 동남아의 다른 국가들이 그렇듯, 쇼핑몰과 같은 건물에서는 에어컨을 서늘할 정도로 강하게 작동하므로, 가벼운 가디건등 외투를 준비하시면 좋아요.

 

▶ 미얀마

미얀마는 몬순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으로써 기후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1월부터 4월은 평균 33도 이상의 건기로 매우 덥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평균 4000mm의 비가 쏟아집니다.

 

소나기가 반복되기 때문에 우비나 우산은 필수다. 소나기가 내린 후 해가 다시 쨍쨍해지기 때문에 여행을 간다면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미얀마의 겨울로 평균 기온이 25°~30° 정도이며 여행의 황금기로 볼 수 있어요.

 

양곤 지역은 5월부터 10월까지 비가 많이 내리지만, 만달레이는 비교적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여름철에도 여행하기 좋아요.

▶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우기는 연중 반이 우기로, 3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10월 경우는 평균 24일 정도이며 강수량도 평균 318.9mm 정도로 많이 내립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23° 정도의 날씨로 여행하기 적당하지만, 일교차가 7°~10°도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간단한 외투를 꼭 챙겨가세요. 우기에 방문하더라도, 최고기온이 30도가 넘으므로 선글라스와 자외선차단제도 꼭 있어야 합니다.

아래 표는 동남아시아 국가별 월별 우기와 건기를 표시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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